▶ 구세군 샌프란시스코 올네이션스교회 오관근 사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냄비에 자원봉사자가 많이 필요합니다”
구세군 샌프란시스코 올 네이션스교회의 오관근 담임 사관은 지난 20일 시종식을 갖고 21일부터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에 나설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관근 사관은 상항구세군 교회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시내 17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하여 모금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고 뜻있는 동포들의 봉사자로 참여를 요청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는 개인적으로 보다는 가족과 직장, 단체 등 그룹으로 하루 8시간 정도 봉사해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관근 사관은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누면 더욱 따뜻한 연말이 될 것”이라면서 나눔의 실천도 강조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은 지난 11월21일부터 성탄 전야인 오는 12월24일까지 실시한다.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을 통해 매주 금요일 노숙자 대접과 성탄절 음식상자 배달, 가난한 가정의 자녀를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에 대한 연락처: (415)585-8877/8878
<손수락 기자>
구세군 상항 교회 오관근 사관(오른쪽)과 스티브 스미스 골든 게이트 지방장관이 지난 20일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함께 타종을 하고 있다. 아곳은 샌프란시스코 구세군이 1871년 자선냄비를 처음 시작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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