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북가주지역 한인교회는 24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한해 동안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드렸다. 또 대부분 한인교회는 터어키와 햄 등 추수감사 음식을 나눈 후에는 전도회나 속회별 찬양 경연 행사를 갖기도 했다. 오클랜드 헤브론교회(담임 강용기 목사)는 오전 11시부터 추수감사절 연합 예배를 드린 후에 오후에는 유년부공연과 남성과 여성 5팀이 나와 찬양경연 행사를 가졌다. 강용기 목사는 이날 시편(136:1-26) 말씀을 통해 “감사절을 지키는 이유는 과거의 생활을 구원해주고 오늘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장래에도 계속될 하나님을 감사하며 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함”이라면서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강조했다. 헤브론교회는 이날 서리집사 3명(박영자, 윤정우, 윤정은)에 대한 임명식도 가졌다. 이밖에도 상항 중앙장로교회, 에덴장로교회 등 많은 한인교회들이 추수감사절 예배와 찬양제 등을 통해 감사의 뜻을 되새겼다.
<손수락 기자>
오클랜드 헤브론교회가 풍성하게 과일과 야채 등을 강단 앞에 놓고 전 교인 기념 사진 촬영(사진 헤브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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