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
▶ CLD 베이지역 한인교회서도 진행
2년과정 졸업증서 수여
“소속된 교회를 위하여, 이웃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더 준비된 자’가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 밀 벨리의 전통있는 신학교인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정(Contextualized Leadership Development)이 미국 내에서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정을 뜻하는 CLD는 직장과 언어 등 여러 여건으로 인해 신학대학원에 진학할수 없는 평신도들이 체계적으로 대학원 수준의 신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2년기간의 과정이다. 골든 게이트 리더십 개발원에서는 현재 사역준비 과정(24학점)과 신학과정(52학점)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동 과정에 등록하여 소정의 과정을 수료하면 골든게이트신학교 졸업식에서 정식 졸업증서(Diploma)도 수여하며 동문회원의 자격도 주어진다.
동 신학교의 2012년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지역교회의 평신도 리더십 개발을 위해 1980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북미주 60곳 이상 설치되어 935명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게이트신학교의 CLD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박지원 목사는 현재 66개센터에 1,00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CLD 프로그램은 북가주지역에서 뉴비전교회와 뉴라이프교회,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에서도 열리고 있다. 뉴라이프교회 위성교 담임 목사는 “CLD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인과 몽골인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비전교회 CLD 과정은 지난 8월 22일 시작하여 12월 5일 종강한후 내년 1월말이나 2월초 강의를 다시시작하게 된다. 윤두한 CLD 운영위원은 학과별로 수강학생 숫자가 다르긴 하나 최소 6명에서 16명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운영위원은 “신학교에 진학이 어려운 평신도들이 큰 부담없이 공부하여 신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CLD과정에는 고등학교 졸업증명서와 담임 목사 및 교회의 추천서가 있으면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선교지향적인 다민족 다문화 사역인 이 과정은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 연락처: 박지원 목사(CLD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415)380-1636.www.ggbts.edu/CLD 윤두한 (408)202-9008.
<손수락 기자>
골든 게이트 신학교 CLD 과정 코디네이터인 박지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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