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설립이래 10년째 이사장으로 학교 운영 지원
▶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일꾼 양육”
“버클리 신학대학교는 올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지난 2003년 설립된 버클리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의 한홍기 이사장<사진>은 “숫자와 상관없이 한 사람이라도 신학교를 통해 제대로 된 하나님 일꾼을 양육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아버지인 고 한주량 목사(초대 학장)가 2003년 신학교를 설립한 당시부터 지금까지 10년째 이사장직을 맡아 일을 해오고 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학위를 쉽게 주지 않고 제대로 공부하고 시험에 꼭 패스해야 학위를 준다”고 제대로 된 교육을 강조했다.
버클리 신학대학교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10년동안 졸업생이 30명이라고 밝힌 것을 보면 말로 만이 아닌 실천을 해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버클리 신학교는 현재 신학과와 기독교 교육학과, 기독교 상담학과 등 4개 학과에 학사와 석사과정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 이 사장은 박사학위 과정도 개설되어 있지만 수업은 실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신학교 설립 1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한 이사장은 아버지가 늘 강조한 ‘정직’을 바탕으로 믿음 안에서 열심히 헌신봉사하는 목회자와 선교사 양육에 나서고 있다. 한 이사장은 지난 10년동안 ‘학비로만 부족하여’ 학교 운영을 도와야하는 등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기적같이 해결해 주어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한 이사장은 지난 2009년 7월 미 연방정부로부터 International Student(I-20)를 받는 일은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 GTU 박사 과정 등 정통신학과 신앙을 지닌 실력있는 교수과 온라인 교육, 패튼 대학교와 학점 교류실시 등을 학교의 자랑으로 소개했다. 한홍기 이사장은 치과 의사로 오클랜드에 개업하고 있으면서 상항중앙장로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 그래서 이날 창립 기념음악회에는 상항중앙장로교회 권혁천 담임목사와 많은 교인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세계 선교와 지덕을 겸비한 지도자 양성’을 교육 목표로 정한 한홍기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학교가 내실있게 성장해 올수 있도록 수고해 준 교수진과 이기준 학장, 한휘진 부학장, 강승구 해외개발처장, 그리고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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