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송별 미사. 후임에 한승주 스테파노 신부
천주교 산호세 한국순교자 성당의 주임신부로 5년여 동안 사목을 했던 황선기 스테파노 주임신부<사진>가 이임하게 됐다. 지난 2008년 9월 산호세성당의 제9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황선기 신부는 오는 8일 마지막 미사를 집전후 수원교구로 돌아가기 위해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황 신부는 재임 중 산호세 성당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로운 성전을 산호세 지역에 마련, 지난 10월 27일 축성식을 갖는 등 큰 업적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 산호세성당의 최주남 사목회장은 “ 황 신부는 산호세 성당이 20년동안 노력해온 새 성전 마련이라는 큰 일을 하고 가시게 됐다”면서 “오는 8일 미사 도중 환송식을 갖고 감사의 뜻을 표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황 신부의 새로운 부임지는 2일 현재까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주중 미사는 샌프란시스코 대교구에서 사목을 하다가 은퇴한 정광영 안토니어 신부가 집전하게 된다. 황선기 신부의 후임으로는 같은 수원 교구 소속의 한승주 스테파노 신부가 제10대 주임신부로 오는 16일 부임하여 22일 첫 미사를 집전할 계획으로 있다. 산호세 성당 사무실(408)734-9721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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