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27)의 솔로 정규 1집 `WWW: 후(Who), 웬(When), 와이(Why)’ 발매 기념 아시아투어의 중국 난징(南京) 공연이 1회 추가됐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8일 난징의 오대산 체육관에서 `2013 김재중 1st 앨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연다. 애초 난징 콘서트는 7일 1회만 예정됐었다.
씨제스는 “김재중의 솔로 앨범 발매 후 첫 중국 공연인만큼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넘어 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김재중은 난징에서 이틀 간 팬 1만명을 만나게 된다.
김재중은 중국에서 별다른 활동 없이 현지 공영방송 CCTV 음악채널 `CCTV15 양악담’에서 한국 가요 부문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웨타이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달리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WWW’는 타이완과 홍콩 12개국 아이튠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등으로 주목받았다.
김재중은 17, 18일 오사카 오사카조 홀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내년 1월에는 4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1일 광주 염주체육관, 18일 대구 엑스코, 25~26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으로 이어진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10월29일 첫 솔로 정규 앨범 `WWW: Who, When, Why’를 발표, 지난달 2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타이완 등을 돌며 공연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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