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밸래 세탁협회는 지난 7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학교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연말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김정섭 신임회장은 “부족하지만 모든 세탁협회 회원들이 손을 잡아 달라 최선을 다해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최응철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이사 및 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가 잘 되었다”고 감사의 전하며, 신임임원진들이 분발해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윤구 한인회장은 최응철 전임회장의 4년간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신임 김정섭 취임을 축하하며, “열심히 하셔서 든든한 단체, 한인사회에서 앞장서는 협회가 되시라”고 기원했다.
세탁협회 신임 임원진은 회장에 김정섭, 부회장 정덕길, 총무 이승현, 재무 유승교, 이사장에 허선구, 이사에 김경민, 유현철, 손병현, 신한섭, 전재열씨 등이다.
이 취임식 후에는 김도철 회원의 사회로 송년의 밤 행사를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구 한인회장, 박수현 부회장, 노인회 조무호 회장, 한국학교 강석효 이사장, 이미선 교장등의 외빈과 이수일 세탁협회 초대 회장을 비롯한 내빈 약 50여명이 참석해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밸리 세탁협회 김정섭 신임회장(오른쪽)이 최응철 전임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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