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일본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혼다게이스케(27·CSKA모스크바)가 다음 달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인 AC밀란으로 이적한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은 11일 “혼다가 내년 1월 3일부터 AC밀란 선수가 된다”며 “계약작업은 모두 마쳤다”고 발표했다.
일본 대표팀 공격의 기둥같은 선수인 혼다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소속팀인 모스크바에서 뛰었는데 이번 달 말 계약이 끝난다. 혼다는 올 시즌 모스크바에서 27게임에 출장해 5골과 4도움을기록하고 있다. AC밀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혼다에게 관심을보였으나 영입에 실패한 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받아들이는데 성공했다. AC밀란은 세리에A 15경기에서 4승6무5패(승점 18)로 20개팀 가운데 9위까지 밀려난 상태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은 11일 “혼다가 내년 1월 3일부터 AC밀란 선수가 된다”며 “계약작업은 모두 마쳤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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