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브라질 월드컵 본선도중 대표팀이 머물 베이스캠프를 직접 짓기로 했다.
13일 ESPN 사커넷에 따르면 독일축구협회는 호텔이나 리조트를 베이스캠프로 삼는 다른 참가국과 달리캠프를 새로 건립한다. 협회는 호텔을 둘러봤으나 적절한 장소를 찾지못해 이상적인 위치에 맞춤형 베이스캠프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이스캠프가 건립될 장소는 브라질바이아주 포르투 세구루에서 30㎞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현재는 강을 따라배로만 접근할 수 있다‘. 캄포 바이아’라고 명명된 독일 베이스캠프는 선수단과지원인력의 숙소, 기자실 등 건물 13개와 훈련을 위한 잔디구장으로 구성된다.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 비용은 독일대표팀을 후원하는 기업이 떠안기로 했다. 이 캠프는 월드컵 본선이 끝나면 관광객들을 위한리조트로 활용된다. 전체 캠프 시설은내년 3월까지 완공돼 본선 첫 경기가시작되기 8일 전인 6월8일부터 독일 선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독일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 가나, 미국과 함께 G조에 편성됐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독일조차까딱 잘못하면 탈락의 고배를 마실수 있는‘ 죽음의 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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