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선수론 조단-버드에 이어 3번째 영예
르브론 제임스는 NBA 선수로는 마이클 조 단과 래리 버드에 이어 단 3번째로 AP ‘올 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마이애미 히트의 수퍼스타 포워드르브론 제임스가 NBA 선수로는 마이클 조단과 래리 버드에 이어 단 3번째로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히트를 2년 연속 NBA 챔피언으로 이끌고 생애 통산 4번째 리그 MVP를 차지한 제임스는 26일 발표된 AP 기자단 투표결과 총 96명의투표인단 중 31명으로부터 1위표를얻어 덴버 브롱코스 쿼터백 페이튼매닝과 NASCAR 드라이버 지미 잔슨(7표)을 제치고 AP 2013‘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제임스는 AP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농구선수 이상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내가 받은 소명은 단순히 뛰어난 농구선수가 되는 것보다 훨씬큰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안겨줄 수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그렇다”면서“내가 롤 모델로서 청소년들을 이끌수 있도록 농구를 할 기회가 주어진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올해가 특별히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다만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 선수로서, 리더로서, 그리고 아버지와 남편, 친구로서 그렇다”고 뚜렷한 인생관을 피력했다.
과거 AP‘ 올해의 남자선수’로 뽑힌선수는 조 루이스, 제시 오웬스, 무하마드 알리, 칼 루이스, 조 몬태나, 마이클 조단, 타이거 우즈, 마이클 펠프스 등 모두 전설적인 선수들이고 전날인 25일에는 서리나 윌리엄스가‘올해의 여자선수’로 뽑힌 바 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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