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리컨스 리버스의 3점 슛 때 수비수 반칙 확인”
프로농구(NBA) 사무국이 2주 만에 또 오심을 인정했다.
로드 손 NBA 사무국장은 “비디오분석 결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오스틴 리버스가 3점슛을 시도할 때 댈러스 매버릭스의 몬타 엘리스가 리버스의 팔을 친 게 확인됐다”며 “엘리스에게 반칙이 선언됐어야 했고 리버스는 종료 0.6초 전 자유투 3개를 받아야 했다”고 12일 밝혔다.
NBA 사무국이 언급한 경기는 11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벌어진 댈러스와 뉴올리언스 정규리그 경기다.
뉴올리언스는 107-110으로 뒤진경기 막판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종료 0.6초 전 뉴올리언스 슈팅 가드 리버스가 3점 라인 바깥에서 슛을 던졌다. 이때 댈러스 슈팅 가드 엘리스가 리버스의 팔을 쳤다. 그러나엘리스에게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댈러스의 110-107승리로 끝났다. 만일 리버스가 자유투를 얻어 3구를 모두 넣었다면 경기는 연장전으로 흐를 수 있었다. 승패도 뒤바뀔 수 있었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에서도 오심이 나왔다.
NBA 사무국은 지난달 30일 댈러스매버릭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경기 후에도 오심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는 종료 1초 전 댈러스 숀 매리언이 미네소타 케빈 러브에게 반칙을 했음에도 인정되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도 댈러스가 100-98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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