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EFA.com 투표서 호날두-이브라히모비치에 밀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팬 투표로 선정된 지난해 유럽축구 베스트 11에 포함되지 않았다. 메시는 16일 유럽축구연맹(UEFA)이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 2013년 유럽축구 베스트11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4-2 포메이션으로 유럽에서 뛰는선수들을 뽑은 이번 베스트11에서FIFA-발롱도르상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의 장신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명의 공격수로 선정됐고 메시는 탈락했다. 메시가 유럽축구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미드필더에는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메수트 오질(아스널),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마르코로이스(도르트문트)가 뽑혔다.
수비진에는 다비드 알라바(뮌헨),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 서지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필립 람(뮌헨), 골키퍼에는 마누엘 노이어(뮌헨)가 선정됐다.
이번 베스트11에서 가장 놀라운것은 스페인의 호화군단 바르셀로나가 메시가 제외된 것을 포함, 단한 명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바르셀로나선수가 미드필더에 단 한 명도 뽑히지 않은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반면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리,알라바, 람, 노이어 등 4명을 명단에올랐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오질 단 한 명만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