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닻을 올린 한국축구 22세이하(U22) 대표팀 이광종호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에서이라크와 결승티켓을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인 이라크는 2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8강전에서 후반39분 암제드 칼라프(얄 쇼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한국과 4강에서 만나게 됐다. 한국과 이라크의 4강전은 오는 23일 펼쳐진다.
한국과 이라크는 마지막 두 차례 대결에서 서로 한 번씩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을만큼 팽팽한 균형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당시 AFC U19 챔피언십 결승에서 한국은 이라크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겨 우승컵을 치켜들었지만 지난해 7월 터키에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에선 8강에서 이라크와 다시 만나 다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8강에서 또 다른 우승후보 일본을 꺾으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한국은 8강전에서 경고를 받은 김경중과 남승우가 경고누적으로 4강전에 뛸 수 없어 전력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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