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카운티서 1,400개 새 일자리… 9.5%에서 9.2%로 ‘뚝’
▶ 미국 내 새 일자리 중 20%가 가주에서 나와
가주와 LA카운티 내 실업률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경기 회복세가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25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가주에서는 총 1만3,6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실업률이 8.5%에서 8.3%로 0.2%포인트 하락했다. LA카운티 실업률 역시 비농업 부문에서 1,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실업률이 9.5%에서 9.2%로 0.3%포인트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가주 내 신규 일자리는 다양한 부문에서 골고루 창출됐으며 특히 지난달 미 전체에서 창출된 신규 일자리 중 18%가 넘는 일자리가 가주에서 창출되는 등 올 한해 LA와 가주 지역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분석도 나왔다.
채프만 대학 경제 연구센터의 이즈마엘 아디비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에 생긴 미국 내 신규 일자리 중 거의 20%에 육박하는 부분이 가주 내에서 만들어졌는데 이는 충분히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은 실업률을 감소시키는 등 경제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가주와 LA 지역의 경우 전통적인 강세 분야인 관광과 영화, 의류와 의료산업 등이 모두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타주와 비교한 일자리 유치와 창출에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노동시장에서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이 증가한 것 역시 실업률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에서 취업자와 실업자의 합계인 경제활동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가주 경제활동 참가율은 미국 평균인 62.8%보다 아래인 62.2%를 기록했다.
이는 1978년 이래로 가장 저조한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취업 시장에서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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