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1월 적체건수 13만3,600여건
▶ 상반기 20만건에 비해 30%나 줄어
취업 영주권 적체가 빠른 속도로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취업이민 신청자들의 영주권 대기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22일 공개한 사전승인 판정(preadjudicated)분 영주권 신청서(I-485) 적체건수는 2013년 11월 현재 13만3,623건으로 집계돼 20만건에 육박했던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현재 사전승인 판정분 I-485는 센터별로 텍사스 서비스센터(TSC)가 3만6,945건, 네브래스카 서비스센터(NSC)가 2만9,856건, 내셔널 서비스센터(NATIONAL)에는 6만6,822건이 계류 중이다.
지난해 5월 19만2,454건으로 20만건에 육박했던 사전승인 판정분은 2013년 10월 14만6,420건으로 줄었고, 이어 한달 만인 같은 해 11월 13만여건으로 감소한 것이다.
또, 지난해 11월 새로 접수된 신규 영주권 신청서는 TSC 6,907건, NSC 9,609건 등 약 1만6,000여건으로, 전월의 2만1,700여건에 비해 5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영주권 적체는 당분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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