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티노지역의 교육상담위원인 헬렌 성 교육학박사를 강사로 초청한 자녀교육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월 1일(토)에 열린다. 크리스찬 라이프(대표 김평육 선교사) 후원의 이번 세미나는 캘리포니아 교육과정(Common Core State Standard)이 지능중심의 교육에서 감성지능 위주로 바뀌는 준비를 완료하고 올해 부터 지역학교에 실행되기 때문에 이를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미 지역학교의 교사들은 변화된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이미 실행하고 있다.

지능중심의 교육에서 감성중심으로 바뀌는 교육과정은 4가지 방식 - 소통(Commuication), 협력(Collaboration),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 창조성(Creativity) -으로 바뀌게 된다. 강의를 진행할 헬렌 성박사는 “올해부터 바뀌는 교육시스템은 문제풀이와 암기위주의 교육방식에 익숙한 동양 학생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면서 “새로운 교육시스템은 감성지능 중심으로 변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교육에 관한 의식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산호세지역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세미나를 갖는 헬렌성 박사는 23년간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상담하는 일을 해오고 있으며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세미나는 지역의 학부모들에게 변화된 교육환경을 이해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일시: 2014년 2월1일(토) 오전10시-12시
장소: Airport Park Garden Office(컨퍼런스 룸) 1400 Coleman Avenue unit G26 Santa Clara, CA 95050
강사: 헬렌 성 교육학박사(큐퍼티노지역 교육상담위원)
주제: 21세기 교육과 문화(Culture and 21st Century Education)
문의: (408)600-4965 (강의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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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성 박사가 지난해 1차 자녀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