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권장량을 크게 초과한다. 드렉셀대와 펜실베니아대 연구진이 올리브가든, 레드랍스터, T.G.I 프라이데이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 2,600여개를 조사한 결과 에피타이저, 메인 메뉴, 사이드메뉴 등을 포함한 한 끼 식사 칼로리는 평균 1,495에 달했으며 지방은 28그램, 나트륨은 3,312밀리그램으로 나타났다. 음료수나 디저트 등을 추가하면 한 끼 섭취 칼로리는 2,000을 훌쩍 넘어선다. 한 끼가 아닌 하루 섭취 권장량이 성인 2,000칼로리, 어린이 1,400칼로리인 점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많은 수치다.
연구진은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이 패스트푸드 체인에 비배 건강과 퀄리티 측면에서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연구결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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