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21주, 74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9% 상승, 전세가격은 0.20%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21주 연속 상승, 전세가격은 74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세는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지난해 말 대비 매매가격은 0.27% 상승, 전세가격은 0.62% 상승했다.
주간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매매전환수요 증가와 부동산시장 낙관론이 대두되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가 활기를 띠었다.
덕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회복기조가 지속됐고 지방은 대구와 제주지역의 상승세가 진정되며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수도권(0.11%)은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인천과 경기지역이 둔화되면서 전 주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0.07%)은 경북, 대구, 세종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주보다 오름폭은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경북(0.29%), 대구(0.26%), 세종(0.15%), 서울(0.13%), 경기(0.12%), 제주(0.11%), 울산(0.09%), 충북(0.09%), 경남(0.06%) 등이 상승한 반면 충남(-0.08%)과 전북(-0.02%)은 하락했다.
서울(0.13%)은 강북(0.12%)과 강남(0.14%)지역이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주요지역 등락폭은 금천구(0.46%), 동대문구(0.36%), 성동구(0.30%), 영등포구(0.25%), 서대문구(0.23%), 구로구(0.20%), 강남구(0.1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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