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술학원생들 다수 입상
스칼라스틱 예술공모전 북동부지역 결선에서 한인미술학원 학생들이 다수 입상했다.
엘리콧시티 소재 아띠쁘레 미술학원 원생들은 이 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4개, 입선 4개 등을 수상했다.
이 학원의 알레샌드라 샤이토(센테니얼고)는 금상 3, 은상2, 입선 1개 등을 차지하고, 소피아 김(메리오츠 리치고)는 은상, 해나 김(애솔턴고), 엔젤라 남(덜레니고), 장은영(리차드 몽고메리고)은 입선을 각각 차지했다.
1923년 시작된 스칼라스틱 예술공모전은 올해로 91주년을 맞는 최고 권위의 미술, 문예공모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동부지역은 메릴랜드와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저지 등 11개주가 포함돼 있다.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4월 뉴욕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서 미주 각 지역 금상 수상자들과 경쟁하게 된다.
전국대회 결과는 4월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다.
박지은 원장은 “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 중 미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미술학원을 찾아 대회를 준비한다”며 “학생들 각자의 독창성을 살려 예술적인 표현력과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아띠쁘레 (410)465-778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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