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대행 송기봉)는 18일 저녁 볼티모어 시내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차기 이사장으로 김현주(데이빗 김) 고문을 선출했다.
김 차기 이사장은 “협회가 침체돼 힘든 상태이므로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에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젊은 일꾼들을 이사로 영입, 협회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월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김 차기 이사장은 제5대 회장 및 제10대 미주식품상총련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KAGRO는 내달 11일(화) 오후 4-7시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에서 제19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장학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 차기 이사장은 “아직 한인학생들의 신청이 저조하다”며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KAGRO 장학생은 정회원 자녀로 12학년 혹은 대학 재학생으로 마지막 학교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거나 협회 이사 2인 이상 추천을 받은 특기생이나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자로,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서 및 성적표 사본, 에세이,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등을 구비해야 한다. 신청서는 협회 웹사이트(kagromd.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AGRO는 매년 회원자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정,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문의 (410)244-580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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