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선 미디아 그룹은 볼티모어의 ‘시티 페이퍼’를 인수한다. 선 미디아 그룹은 시티 페이퍼와의 매매 계약에 합의했다며, 3월 중순께 매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에 따르면 시티 페이퍼는 5만부 가량의 발행부수를 갖고 있고, 웹사이트 방문자가 20만명에 달하며, 매달 페이지 뷰는 90만건이다. 인수 계약이 완료되더라도 선과 시티 페이퍼는 별도의 편집진과 영업팀을 유지하나, 시티 페이퍼 직원들은 캘버트 스트릿 선상의 선지 건물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25명의 풀타임 직원 중 일부가 감원된다. 시티 페이퍼는 1977년 창간된 무료 주간지로, 1987년 인수한 타임 샴록이 지난해 여름 다른 4개의 주간지와 함께 매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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