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의 어린이 선교위해 떠난다”
▶ “네팔의 어린이 선교위해 떠난다”
캐스트로 밸리에 있는 함께하는 선교교회(담임 김경수 목사)가 네팔를 선교하는 공동체로 재탄생했다.
캐스트로 밸리의 크릿사이드 중학교를 빌려 매주 예배를 드려오던 함께하는 선교교회는 16일 ‘함께하는 선교교회’를 ‘함께하는 선교회’로 전환하는 헌신 찬양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예배에서는 지금까지 목회를 하다가 네팔 현지 사역을 위해 떠나는 김경수 선교사의 파송 시간도 가졌다. 이날 헌신과 찬양 예배에서는 권혁인 목사(버클리 연합감리교회 담임)가 선교사 파송 예식을 집례했으며 권철우 목사가 권면의 말씀을 했다. 오는 24일 네팔 사역을 위해 현지로 떠나는 김경수 선교사는 “네팔의 어린이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사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네팔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질 사역으로는 성노예 인신 매매 예방 계몽사역이 있다. 김 선교사는 네팔에서는 지금까지 30만명 이상의 여성들이 성노예로 팔려나갔다. 이들 여성들은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도로 아직도 매년 1만5,000여명 이상이 팔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팔의 봄’에서는 이렇게 팔려가는 여성들도 하나님의 귀한 피조물임을 강조하면서 산간지방을 찾아 다니며 계몽훈련을 할 계획이다. 두번째 사역은 기존교회와 협력하여 지역어린이들에게 예수를 전하는 예수 문화학교이다. 그리고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숙제 봐주기와 아울러 성경말씀과 성가 등 예수님의 가르침을 접하도록 인도한다.
‘네팔의 봄’의 비전사역은 네팔 교회를 깨워 스스로 선교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사 훈련학교’ 개설에 목표를 갖고 있다. 그래서 네팔 크리스찬 지도자들이 네팔의 선교사라고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그런 분들로 세울 수 있는 선교사 훈련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또 예수문화학교는 먼저 교회 개척을 통해 예배와 문화학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섬김을 통한 복음 전도에 비전을 갖고 있다.
네팔선교 후원을 위한 ‘함께하는 선교회’ 정기 모임은 매월 2째 주일 오후 3시30분에 월넛크릭에 위치한 하나교회에서 갖는다.
‘함께하는 선교회’ 연락처 김경수 선교사: ksim2000@gmail.com.
미국내 연락처: 양의정. Young325@comcast.net
<손수락 기자>
함께하는 선교회의 16일 네팔 선교사 파송을 위한 헌신 찬양 예배에서 선교사로 떠날 김경수 목사가 기타를 치며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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