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예산 5억8,000만불 지원, 고성장지역 교통혼잡 해소
175번 도로와 볼티모어 워싱턴 파크웨이 개선에 대규모 연방예산이 지원된다.
바바라 미컬스키(사진) 연방상원의원은 지난 주 앤아룬델카운티 북서부 교통망 개선을 위해 5억8,000만달러의 연방기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미컬스키는 이와 관련 메릴랜드 출신 연방의원들이 3주 내 마틴 오말리 주지사를 만나며, 일주일 뒤에는 자신과 제임스 스미스 주교통부장관이 지역의 요구를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컬스키는 하노버에서 지난 20일 열린 BWI 지역 기업가 200여명과 만나 올해 연방예산에서 도로와 항공, 사이버시큐리티에 우선 순위를 두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상교통문제는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앤아룬델카운티의 포트 조지 미드와 BWI, 아룬델 밀스 몰 지역이 직면한 핵심 이슈이다.
미컬스키는 “우리는 이 지역의 교통 혼잡을 알고 있다”며 “특히 295번, 175번 도로와 그 연결망의 개선에 주정부는 물론 연방정부도 우선권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컬스키는 오말리와 스미스가 헬리콥터로 포트 미드 일대를 돌며 교통 혼잡을 직접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폴리 포트미디 기지대장도 지난 주 앤아룬델카운티의 주의원 주례모임에서 교통문제에 우선 순위를 두고 논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컬스키는 이와 함께 BWI 활주로 개선에 30억 달러, 관제탐에 1억4,000만달러가 배정돼 있고, 사이버 안보를 위한 전국 예산으로 90억달러가 배정돼 있다고 전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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