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지역대회서 금 2개 등 메달 4개 획득
전지훈련 도중 호주 지역대회에 출전한 ‘마린보이’ 박태환(25)이 잇달아 메달을 수확하며 인천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박태환은 1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팍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2014 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 자유형 200m 경기에서 1분46초05를 기록해 캐머런 매케보이(호주·1분46초83)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400m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전날 자유형 100m에선 48초42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따냈었다.
박태환은 또 2일 벌어진 자유형 1,500m에서는 15분03초38로 맥 호턴(호주·15분03초29)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m 동메달(한국신기록) 등 모두 네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자 지난 1월11일 호주로 출국한 박태환은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6일까지 새해 1차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