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교회 연합으로 예수 문화 만들어 갈 것”
산호세밸리교회(구 산호세성결교회/담임 윤상희목사)는 2월 23일 지난달 오전11시에 지난 12년 동안 한 지붕아래에서 지내온 미국 나사렛 교단 소속 밸리교회와 교단 가입 연합 예배를 드렸다.
두 교회는 이미 교파를 초월하여 오너와 테넌트의 관계가 아닌 형제 교회로 자주 연합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나누며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등 특별한 우애를 가져왔었다. 성도 간의 문화 차이를 넘어 영적인 교제를 하며 연합 예배시에는 미국교회의 웨인 이반스(Wayne Evans)목사와 윤상희 목사는 교대로 설교를 해왔던 차에 교단 가입을 통해 그 결속을 더 하게 되었다.
웨인 이번스목사는 “두 교회가 한 지붕아래에서 주님을 섬기며 좋은 사귐을 가져온 것처럼 다음 세대 아이들도 그렇게 신앙이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또한 윤상희 목사는 “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을 품고 형제의 손을 잡고 새 출발하여, 주님의 집이 열방을 품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가득 차고 넘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사렛 교단의 북가주지역 감독인 존 칼훈 목사는 “교단 가입과 함께 두 교회가 연합하는 예배에서 우리는 미국 문화도 한국 문화도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예수 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하면서 “ 두 교회의 연합이 지역교회에 좋은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주소: 635 Calero Avenue, San Jose CA 95123.
▲문의: (408) 472-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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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상희목사(한인 산호세 밸리교회 담임), 존 칼훈(나사렛 교단 북가주지역 감독), 웨인 이반스(미국 산호세 밸리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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