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선교교회(담임 문형준 목사)는 지난달 28일~3월 2일 3일간 2014년 봄 부흥성회를 갖고 믿음을 새롭게 했다.
이번 부흥회를 이끈 손인식 전 어바인 베델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첫날 ‘신앙인과 신앙의식’을 통해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과 씨름한 야곱의 신앙을 통해 모든 문제를 영적으로 해결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나를 위해 하나님을 사용하지 말고,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성공이 될 것을 강조했다.
둘째날 ‘진정한 그리스인이라면’를 주제로 진리 안에서 자유할 것을 전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자기안의 해석에 갇혀 부자유하기보다는 죄악, 죽음, 약함으로부터 절대적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날 손 목사는 “종교의 껍질을 벗는 제 3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개혁은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의 개혁을 위해 필요하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손 목사는 지난 1990년부터 베델한인교회 3대 목사로 부임해 출석교인만 5,500명이 넘는 대형 교회로 성장시켰다. 지난해 말 은퇴 후 부흥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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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 손인식 목사가 ‘진정한 그리스인이라면’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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