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1위 타이거 우즈가 허리부상에서 회복돼 6일 플로리다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 블루몬스터 코스(파72·7,481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한 우즈는 5일 “치료를 받은 뒤 통증이 사라졌고 몸상태도 훨씬 좋아졌다”면서 대회 출전을 발표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첫 이틀간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캇(호주), 3위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동반 라운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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