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를 잡아 당기거나 밀어치고 있는 골퍼, 그리고 퍼트 거리가 짧은 골퍼들에게 유용하다.
■일반적인 조언
퍼터를 뒤와 앞으로 움직일 때 어깨를 시소처럼 상하로 움직여야 한다.
■왜 잘못된 조언인가
어깨를 상하로만 움직이면 퍼터가 타깃라인을 따라 똑바로 뒤로 빠져나왔다가 똑바로 앞으로 움직인다. 이는 듣기에는 아주 그럴듯하지만 샘 ‘퍼트랩’이라는 장비를 이용해 5만 회의 퍼팅 스트로크를 조사한 결과 뛰어난 퍼팅스트로크는 볼을 중심으로 원호를 그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이상적 방법은 무엇인가
퍼터도 어드레스 때 다른 클럽과 마찬가지의 각도로 놓이기 때문에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려면 다른 클럽과 똑같이 스윙할 필요가 있다.
이는 아이언이나 우드를 사용할 때와 똑같이 어깨를 뒤와 앞으로 틀어주며 클럽을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다.
퍼터를 뒤로 가져갈 때는 오른어깨를 약간, 정말이지 아주 약간 자신의 왼쪽 후방으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한다. 그러면 퍼터가 아주 유연하고 매끄럽게 원호를 그리며 볼의 뒤쪽으로 움직인다.
후방 스트로크를 완료하고 난 뒤에는 반대로 한다. 즉 어깨를 틀어서 전방 스트로크가마무리될 때쯤 왼어깨가 약간 몸의 오른쪽 후방으로 가 있도록 한다.
그러면 퍼터가 다시 원호를 그리며 볼에 접근한 뒤 임팩트 후에 안쪽으로 움직이게 되며,이는 적절한 로프트 각도로 볼을 때릴 수 있도록 해준다.
■성공의 열쇠
어깨를 상하로 움직이지 말고 틀어주며 퍼팅한다. 그러면 투어의 최고 퍼팅 실력자들이만들어내는 매끄러운 원호 형태의 퍼터 이동궤도를 구축할 수 있으며, 그 결과 항상 페이스의 중심에 볼을 맞힐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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