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3경기를 결장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복귀전에서 포볼 1개를 골랐으나 안타는 치지 못했다.
추신수는 12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포볼을 기록했다. 지난 8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후 왼팔 통증으로 인해 내리 3경기를 쉬었다. 나흘 만에 라이업에 복귀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두 번째 볼넷을 얻어냈으나 2타수 무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이 .158(19타수 3안타)까지 더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에인절스 선발 조 블랜튼의 직구에 방망이를 맞혔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사 주자 없이 나온 3회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0-11로 크게 뒤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슈마커와 7구까지 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레인저스는 에인절스에 16안타를 두들겨 맞으면서 1-12로 대패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망주 이학주(24)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7(12타수 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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