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학생들이 미주 한인 등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행사가 실시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014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4일 경희대, 25일 인하대 사범대부속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학기 동안 전국 41개 고교와 24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강사로는 조규형 재단 이사장과 재단 임직원, 이구홍·김경근·김봉규 전 이사장,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문민 동포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왕길환 연합뉴스 기자 등 40여명이 나선다.
조규형 이사장은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재외 동포사회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한민족 네트웍’의 기초를 든든히 하는 훌륭한 교육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2년 8월 재외동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재외동포와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6개 고교에서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시작했으며 매해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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