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역사상 가장 빨리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뮌헨은 25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헤르타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올 시즌 7경기를 남긴승점 77점(25승2무)을 확보한 바이에른 뮌헨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6승4무7패·승점 52)와의 격차를 25점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28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올 시즌 1경기를 앞당기며 분데스리가 최단기간 우승을 일궜다. 시즌 19연승이자 지난시즌을 포함해 52경기째 무패행진을 벌이며 거둔 완벽한 우승이기도 하다. 뮌헨의 새 지휘봉을 잡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정규리그 2연패와 동시에 분데스리가 통산 23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뮌헨은 또 DFB 포칼(독일 리그컵) 준결승에도 진출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올라 있어 2년 연속 트레블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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