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한류 원조인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미국 내 사범 100명을 무주 태권도원으로 초청한다.
25일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과 캘리포니아태권도협회(CUTA) 전영인 전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태권도진흥재단이 미국 내 1.5~2세 및 현지 태권도 사범 100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사범 100명은 4월24일 무주 ‘태권도원 개원식’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태권도 사범들과 교류시간도 갖는다.
태권도 사범 100명을 인솔할 CUTA 전영인 전 회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한국 정신문화와 무예를 알리는 태권도 사범들 격려 차원에서 개원식에 대거 초청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미국 내 태권도 사범 100명 항공비도 전액 지원한다. 사범들은 6일 동안 한국문화 체험, 태권도원 견학, 청와대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전 세계 사범들에게 무주 태권도원도 소개한다. 태권도원은 여의도 면적의 50% 규모로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주제로 한 테마팍이다.
미주 태권도 사범 한국 방문 희망자는 27일까지 웹사이트(www.taekwondopride.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909)578-8028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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