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치과의사협, 오는 30일 USC 치대와 보수교육
오는 30일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한인치과의사협회와 USC 치대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선호 전임 회장, 아비샤이 사단 USC 치대학장, 김필성 회장, 브라이언 홍 초대 회장.
“최고의 교수진으로부터 최상의 교육이 제공될 것입니다”
남가주 한인치과의사협회(KADA·회장 김필성)가 USC 치과대학과 공동으로 한인 치과의사들을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김필성 KADA 회장은 “남가주 명문 치과대학 중 하나인 USC 치과대학에서 한인 치과의사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유명 치대학장과 교수진이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협회가 창설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이날 행사에는 아비샤이 사단 치과대학장을 비롯해 유명 교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치과의사들은 2년마다 라이선스 갱신을 위해서는 50시간의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특히 한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수교육을 위해 USC 치과대학장과 교수들이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KADA 측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USC 치대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USC와 같은 유명 치과대학 소속 교수진들을 강사로 초빙하기 위해서는 최소 1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한인타운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재학생 및 동문들도 많은 USC 치대에서 선뜻 무료로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며 “특히 USC 치대 측은 이 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치과의사들이 많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DA 측은 이번 USC 치대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UCLA와 로마린다 등 남가주 소재 유명 치대와의 교류증진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DA와 USC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보수교육은 오는 30일 정오부터 7시까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행사시작 전 브런치 리셉션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조기등록 때 회원의 경우 80달러, 비회원은 220달러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경우 회원은 100달러, 비회원은 250달러다.
이메일(kadaofsc@gmail.com) 사전예약 필수.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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