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식품 도매기업인 ‘리 브라더스’(Rhee Bros., Inc.)의 이승만(사진) 회장이 모교인 성균관대에 10만달러를 기부했다.
성균관대(총장 김준영)에 따르면 이승만 회장은 지난 2월 10만달러를 학교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이승만 장학기금’으로 조성돼 운영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 회장은 2001년부터 장학기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해 이번까지 총 2억7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59학번인 이 회장은 재학 당시 학생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성균관대 북미주 연합동문회 고문을 맡고 있다.
이승만 회장은 1976년 세 형제와 함께 ‘리 브라더스’를 설립했으며 1989년부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위치한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롯데 플라자와 제휴하여 리브라더스의 상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LA의 아씨수퍼를 포함한 아씨플라자 체인과 롯데플라자는 미 전역에 11개의 점포를 갖고 리 브라더스의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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