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대사관이 ‘2014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1981년 한국 정부가 100만달러의 종자돈으로 설립한 장학기금은 현재 295만달러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미국과 캐나다의 대학(원)에 재학하는 우수한 한국계 학생을 분야별로 선발해 차세대 지도자 육성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도 주미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학기금 운영위원회가 설치돼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의 경우 28일부터 6월1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지역 공관과 중앙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9월15일부터 장학금이 전달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40여명이며 최우수 장학생 1명에게는 3,000달러, 나머지는 일인당 1,000달러씩 수여된다.
지원 자격은 학과목 평점(GPA) 4.0점 만점 기준으로 3.0 이상이어야 하고 기존의 동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다.
또한 부모 중 1명이 한국인인 경우나 한국계 입양아도 가능하고 유학생은 F-1이나 A, G비자 등 학위과정 이수가 가능한 비자 소지자, 동포 학생은 시민권 및 영주권자가 대상이다. 지원서는 대사관 웹사이트(usa.mog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213)385-9300 내선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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