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동안 재개발 논란에 휩싸여 오다 지난 2012년 11월 건물 철거 공사를 해 왔던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몰이 4억6,000여만 달러에 새로운 주인에게 팔렸다.
지역 인터넷 언론인 페어팩스 타임즈는 3일 ‘스프링필드 타운센터 업주들, 매각 합의’라는 제하로 현재 대대적인 재개발 공사 중인 스프링필드 몰을 포함한 이 일대 재개발 지역이 4억6,500만달러에 조만간 주인이 바뀌게 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뉴욕 소재 버나도 리얼티 트러스트는 리노베이션이 완료되면 이 몰을 펜실베이니아 리얼 에스테이트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사에 현금 3억4,000만달러와 파트너십 지분 1억2,500만달러를 받고 매각하기로 지난달 합의했다.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스프링필드 몰은 오는 10월17일 준공을 목표로 메이시스, 타겟, J.C. 페니 등 대형 업체가 들어설 앵커 스페이스 64만2,000스퀘어피트와 식당 등 소매업체가 들어설 비앵커 스페이스 70만3,000 스퀘어피트 등 135만 스퀘어피트에 대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몰에는 앵커 업체 외에 현재 마이클 코어스, H&M, 치코스, 판도라, 프란세스카 콜렉션, 마지아노 리틀 이태리, 야드 하우스 레스토랑, 우드 랜치 BBQ, LA 피트니스, 리걸 시네마, 딕스 스포팅 굿즈가 입점하기로 돼 있고 아직 계약되지 않은 17만5,000스퀘어피트는 다른 업체들과 리스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2022년까지 이어지게 될 2단계 공사에서는 대형 호텔들과 지상 소매점, 고층 사무실 공간 등이, 3단계 사업에서는 단독형 고품질 및 고밀도 호텔과 오피스 빌딩이 추가로 들어서며 4단계 공사 기간동안 대규모 아파트와 콘도 등이 들어선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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