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축구협회 시애틀 한인회장배로 올 시즌 개막
월드컵 때 단체 응원전도 펼치기로
워싱턴주 대한축구협회(회장 윤인환)가 지난 주말인 26일 시애틀 한인회장배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을 화려하게 개막했다.
레드몬드 매리무어 파크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자슈아텔레콤, 페더럴웨이 및 WA11팀이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OB 경기(50세 이상) 결승전에서는 자슈아텔레콤이 페더럴웨이팀을 꺾고 우승컵을 안았지만 35~49세가 참여한 장년부 결승전에서는 페더럴웨이가 자슈아텔레콤을 누르고 우승했다. WA11과 시애틀이 맞붙은 청년부에서는 WA11가 승리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4 시즌 개막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13개팀이 출전해서 부문별 리그전 방식으로 개최됐다.
시애틀 한인축구계의 원로인 박태수 고문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윤인화 축구협회장은 “올해는 6월에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해로 축구인들에게는 각별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건강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축구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5월 3~4일 밴쿠버BC에서 내려오는 OB팀과의 친선경기, 프로텍션24 대회(5월31일), 페더럴웨이 한인회장배 대회(7월26일), 스포츠서울배 대회(8월23일), 워싱턴주 축구협회장배 대회(9월20일)를 잇달아 개최한다.
워싱턴주 대한축구협회는 6월 펼쳐지는 브라질 월드컵 한국경기 때 단체 응원전도 펼칠 예정이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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