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기는교회, 7월 한국서 영어캠프및 뿌리 체험 여행
▶ 물병으로 노방전도 실시
캐스트로 밸리에 있는 섬기는교회(담임 이재석 목사)가 한국서 영어캠프를 통해 어린이 전도에 나선다.
한국에서의 여름 방학을 이용한 영어 캠프는 동 교회 영어권 주관으로 오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부평 온제자교회에서 열린다. 여름성경학교(VBS)를 겸한 영어캠프후에는 8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1주일간은 고국의 뿌리 찾기 여행을 실시한다.
이재석 담임 목사는 “한국에서 유년주일학교가 사라져가고 있다는 현실을 듣고 영어 캠프를 통해 믿지 않는 어린 영혼에게 한번이라도 복음을 들려주기 위해 영어캠프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에게는 교회 출석 조건으로 영어 캠프에 등록을 시켜 줄 계획이다. 또 영어캠프를 인도하는 영어권 유스들이 말씀과 섬김을 통해 변화와 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아이덴디티를 찾아주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그래서 영어 캠프후에는 한국을 보고 듣고 체험할수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영어권 담당 존 박 전도사는 “8년간의 준비끝에 올해 캠프를 열게됐다”면서 영어권 청년 15명이 참가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섬기는교회는 본국에서의 영어캠프를 통한 선교 기금 마련과 전도를 위해 한인 마켓등에서 모금켐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선교를 도와주세요’ 피켓을 앞세운 모금 활동은 담임 목회자와 청소년,학부모들이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 섬기는교회는 식당과 마켓에서 물병을 나눠줌을 통한 노방전도에 나서고 있다. 이재석 목사는 “물이 없어서 갈증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생명의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시대”라면서 생수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전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병에는 요한복음 3장 16장 성경구절을 영어와 한국어로 적어 놓았으며 교회 웹사이트도 명시되어 있다. 섬기는교회는 “2세들이 본국에서의 영어 캠프를 통한 전도와 뿌리 찾기 여행을 위해서는 많은 선교비가 필요하다”면서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바라고있다. 교회 전화 (510)909-5525. 웹사이트 www.scclove.com
<손수락 기자>
“한국 선교를 후원해 주세요”
섬기는교회 교인들이 오클랜드 아시안 마켓앞에서 노방전도와 아울러 본국 영어캠프 기금 마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맨 오른쪽이 이재석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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