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LA에 진학하여 원불교를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새롭게 조명하고져 합니다.”버클리대학에서 중국,인도등 유식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원불교의 윤선중 교무가 오는 6월 UCLA 박사과정에 진학하게 됐다. 원불교 샌프란시스코 교당의 보좌 교무로 지난 2008년 1월부터 일하면서 공부를 해 온 윤 교무는 불교 역사 전반 연구를 통한 원불교 재조명에 학업의 목표를 두고 있다. 버클리대학에서 유식학의 “말나식의 기원과 성립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LA지역으로 가서는 벨리교당 보좌 신부로 일하면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본보 종교지면에 칼럼을 쓰기도 한 윤선중 교무는 2002년 원광대학교 원불교 학과를 졸업후 필라델피아에 있는 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7년 12월 원불교 익산총부에서 출가한 그는 일선교당에서 교무로서 일하기보다 공부하는 원불교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자연이 원불교에 귀의하게 되었다는 그는 “마음공부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것에 그치지 않고 삶속에서 빛을 밝해야 참 종교”라고 말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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