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섬기는교회서 한, 흑 교회 연합예배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간 지속적으로 화합을 다지기위한 한인과 흑인교회간 연합 예배가 오는 18일(일) 오후6시 캐스트로밸리에 있는 섬기는교회(이재석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한흑교회협의회 공동 회장을 맡고 있는 성수남 목사(산타클라라 샘솟는 교회 담임)는 연합 예배 계획을 밝힌후 “서로 다른 민족간 화해와 사랑의 교류를 통해 세상을 밝게 만들고자 하는것이 이번 예배의 기본 취지”라면서 “그러나 계속 화해를 강조하기보다는 그리스도의 삶에 촛점을 맞추어 예배를 드리게 된다”고 말했다. 성수남 목사는 “한흑교협은 인종을 초월한 한흑 그리스도인의 연합체로서 주님의 말씀처럼 지역사회에 파고들어 세상의 빛과 소금역할을 감당하자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흑연합 예배는 한인과 흑인 목회자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한,흑청소년들의 찬양과 메시지등으로 인종의 벽을 넘어 하나됨을 다짐한다. 한흑연합예배는 지난 1992년에 일어난 LA 폭동을 계기로 한흑 커뮤니티간 긴장된 분위기를 완화 시키고 지역교회 인종간 그리스도안의 일치추구에 일조를 해왔다. 한흑연합 예배는 매년 성탄절과 추수감사절,성령강림절등에 드려오다가 이번에는 특별히 날자를 정해 열리게 됐다. 한흑교협은 이번에 세운 강사가 젊은이들의 영적각성에 쓰임 받는 목회자라고 밝히고 청년들을 중심으로 각 교회에서 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섬기는교회 주소:20613 Stanton Ave. Castro Valley. (510)909-5525.
==
오는 18일 한,흑 연합 예배 개최를 준비하는 한,흑교협 공동 회장인 성수남 목사(왼쪽)와 클라우디 윌슨 목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