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담임 오관진 목사)가 자녀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여름 아카데미 학교와 데이 캠프를 개설하고 학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섬머 아카데미 스쿨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18일까지 총6주동안 열리며 등록 대상은 K-8학년까지 이다. 수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8시30분에서 오후4시까지, 방과후 활동은 오후4시에서6시까지. 수업과목은 영어, Common Core, 과학 실습.방과후 수업으로는 한국 무용,태권도,미술,성경공부,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등록금은 700달러,방과후활동비는 100달러. 등록마감은 오는 5월 23일.

또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1일까지 데이 캠프를 오픈한다. 등록대상은 K-8학년까지. 데이 캠프에서는 태권도,한국 무용,미술,야외학습,과학등 교육을 실시한다. 캠프시간은 월-금 오전9시에서 오후3시. 등록금은 2주는 150달러, 1주는 100달러. 등록마감은 5월 23일.

여름 아카데미학교와 데이 캠프를 주관하고 있는 윤보람 전도사는 “자녀들이 방학동안 집안에서 컴퓨터 게임이나하고 TV를 보기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며 공부를 하여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여름아카데미와 데이 캠프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전도사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도 배우고 영적,지적,창의적인 갖출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섬머 스쿨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전도사는 자녀들이 배움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창의력으로 세상을 그리는 아이들로 키워내는 것이 여름학교의 목적이라면서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와 등록을 부탁했다. 문의: (415)318-6501. fgsfvbs@gmail.com

<손수락 기자>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가 매년 여름 오픈하는 여름아카데미 참가 어린이들의 수업 모습<사진 SF 예수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