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SF 기독대학교서
▶ “남은 인생 하나님께 헌신”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등으로 활동해왔던 김이수씨(64.사진)가 단체활동을 접고, 목회의 길에 나서게 됐다.
김이수씨는 “인생을 60여년 살아보니까 나머지 인생을 하나님께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목회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의 대한예수교 장로회 운산교회 주일학교를 시작으로 어릴때부터 신앙 생활을 해 왔던 그는 대학교(고려대) 3학년때 처음으로 목회자로서 소명을 받았으나 확신이 없어 받아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자신이 신앙 생활을 했던 서울 광성교회 이완구 담임 목사가 “하나님이 목회자로 택했다”고 주의 종을 통해 말씀을 주어 목회를 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이수씨는 서울 신촌중앙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광성성결교회(담임 목사 이완택)에서 서리 집사로 임직을 받았다.
미국에 와서는 오클랜드에있는 국제오순절 성결교 사랑의 선교회(담임 박 사무엘 목사)에서 안수집사(2003년)와 장로로 임직(2003년)을 받았다. 목사 안수를 위해 올해 3월 사랑의 선교회 장로직을 사임후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미주충신교회(담임 변재원 목사) 전도사로 사역을 하고 있다. 평신도에서 목회자로 변신을 택한 그는 2009년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여 2011년에 신학석사, 2014년에는 신학박사(Th.M) 과정을 수료, 오는 5월 30일 졸업할 예정으로 있다. 김이수씨는 2011년 SF기독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은후 목사 고시에도 합격하여 목사로서의 자격을 구비해 놓았다. 김이수씨의 목사 안수식은 오는 22일(목) 오후2시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총장 오인환 목사)에서 열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미주교회협의회 주관의 이날 예식은 서영오 목사(백석총회 미주교협 회장)등 교단 관계자와 김광렬 목사,김궁헌 목사, 박 사무엘 목사등이 순서를 맞아 진행한다. 김이수씨는 목사 안수를 받은후 중앙아시아지역 이슬람권의 미전도 종족 선교에 뜻을 두고 있으나 교회를 개척할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목사 안수예식 장소: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
16105 Mateo St. San Leandro.CA 94587.
•연락처: (510)912-8858. consultjyk@aol.com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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