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진 소위, 본보 후원 24일 한빛교회서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소위로 근무하고 있는 김수진 소위가 샌디에고를 방문, 지역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본보 후원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한빛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를 위해 지난 19일 샌디에고를 찾은 김 소위는 17세 나이에 가족과 함께 도미, 공사에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이다.
김 소위는 “미국 내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유명 대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그 어느 명문대학 못지않은 우수성을 지니고 있다”며 “현재 4,400여명에 달하는 생도들은 지성, 인성 그리고 인내력을 겸비한 인재로 졸업 후 미 공군과 우주항공 영역에서 탁월한 일익을 감당할 수 있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소위는 입학 선발기준에 대해 “공사 입학사정위원회에서는 일반 대학과 달리, 4년간 준비된 엘리트로 새롭게 태어날 인물을 엄선하기 위해 고교생활 동안 학업, 지도력, 체육활동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입학 조건은 ▷미 시민권자로 미혼이어야 하고 부양가족이 없어야 한다. ▷건전한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 자로 지도력, 학업성적이 우수해야 한다. ▷지원하는 해 7월1일 현재 17세 이상 23세 미만인 자. ▷신체검사와 체력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4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공군 소위로 임관하는 동시에 공군 지도자뿐만 아니라 테크놀러지, 항공자원분야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문의 (719)333-883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