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한인이 컬럼비아 대학원 공공행정 및 환경공학과 최연소 입학생으로 뽑혀 화제다. 주인공은 UC버클리 사회환경학과를 졸업하는 황인찬(19·사진)군이다.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도미해 검정고시를 거쳐 LA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한 황군은 지리학에 관심을 가졌고 17세에 UC버클리 사회환경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
2년 간 환경철학, 환경정책,환경경영 전략등 지하자원 및국제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분쟁 소송문제를 공부해 왔으며 성적 우수자 명단에 들었고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모임 ‘PhiBeta Kappa’의 회원이 되었다.
환경관련 분쟁과 정책을 전공하고싶어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다는 황군은 “환경 전문가로서 환경문제로남들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는 경제적 약자, 불법이민자들, 그리고 제3세계 국가들을 대변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차별 없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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