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LA 한인타운 지역에서 LA경찰국(LAPD)의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된다.

LAPD는 오는 5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올림픽경찰서 관할 한인타운 지역에서 음주운전자 색출을 위한 강력한 집중 순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LAPD는 또 6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사우스LA 지역 피게로아 스트릿과 112가 교차점에 음주운전 체크포인트를 설치해 단속에 나서며,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는 밸리 채스워스 지역 토팽가 캐년 블러버드와 샌호제 스트릿 교차점에 역시 체크포인트를 설치, 음주운전자 및 무면허운전자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어 7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는 노스힐스 지역 세펄베다 블러버드와 노드홉 스트릿 교차점에서 체크포인트 단속을 벌인다.

한편 지난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 LA 카운티에서는 582명의 음주운전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