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사회봉사 단체 기금마련을 위한 ‘2014 희망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기독교방송(CTS) 문화사업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토랜스 엘카미노 대학(16007 Crenshaw Blvd.)에서 2014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보가 후원하는 희망나눔 콘서트는 장애를 이겨낸 테너 최승원,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노유지가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섬김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CTS 문화사업팀, 엘카미노 대학 오케스트라, 한인 음악가들이 재능 기부로 참여하며, 이들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나누는 사랑을 주제로 음악회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희망나눔 콘서트는 창립 15주년을 맞은 울타리선교회(대표 나주옥 목사) 기금모금 콘서트로 기획되었다. 관객들은 수준 높은 음악을 듣고 입장료는 울타리선교회에 전달된다.
희망나눔 콘서트 앤드류 박 예술감독은 “콘서트는 정상의 음악가들이 참여해 희망을 주제로 이야기와 감동을 느끼도록 준비했다”며 “한인단체와 기업체 후원을 환영하고 많은 분들도 참석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콘서트 티켓 10달러. 문의 (213)819-330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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