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35회 문예공모전, 생활수기는 이걸남씨
본보가 주최한 제35회 문예공모에서 시 부문 당선작은 명광일(콜로라도주)의 ‘밖, 낯선 기억의 흔적’, 소설 부문 당선작은 윤수명(놀웍, CA)의 ‘센티멘탈 저니’, 생활수기 부문 당선작은 이걸남(라 하브라, CA)의 ‘푸른 하늘에 뜬 두 구름’이 각각 선정됐다.
가작 입상은 시 부문에서 장진순(뉴욕)의 ‘비단거미’와 이희라(캐나다)의 ‘바다의 뼈’, 소설 부문에서 박장복(로스 알라미토스, CA)의 ‘문어에 대한 이중주’와 정대근(라팔마, CA)의 ‘장파리에서 생긴 일’, 생활수기 부문에서는 신행원(버지니아주)의 ‘그해 여름 먹었던 냉면 한 그릇’이 각각 차지했다.
또 장려상 입상은 시 부문에서 박나리(캐나다)의 ‘배영, 그 비움에 대하여’와 엄설희(버지니아주)의 ‘기지개 편 발가락’, 생활수기 부문에서 박하영(몬트로즈, CA)의 ‘암이 두고 간 선물’이 차지했다. 소설 부문에서는 장려상이 없다.
올해 문예공모 심사는 시 부문은 시인 나태주씨와 한혜영씨, 소설 부문은 소설가 윤성희씨(예심)와 은희경씨(본심), 생활수기 부문은 소설가 박경숙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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