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4일 페퍼다인대서 탈북주민 강연·토론 등
말리부 소재 페퍼다인 대학에서 ‘북한 실상과 인권’을 다루는 세미나가 열린다.
북한 이탈주민 지원단체인 링크(LINK 대표 한나 송)는 오는 13~14일 페퍼다인 대학에서 ‘제1회 연례 북한 인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링크 측은 세미나는 강연과 토론형식으로 진행되며 이틀 동안 북한 인권개선 운동가, 전직 정보원, 북한 이탈주민 등이 강연과 토론에 나선다고 전했다.
올해 북한 인권 세미나는 ▲북한의 열악한 실상 ▲북한 난민 조셉 김 강연 ▲탈북 주민 지원사례 ▲연방 정부의 북한 인권정책 장단점 ▲북한 주민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 ▲북한을 위한 비전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링크에 따르면 이번 북한 인권 세미나에는 교육자, 북한 인권운동가, 한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수미 테리 전 CIA 연구원, 링크 한나 송 대표, 저스틴 윌러 부대표가 나선다.
한편 북한 인권 세미나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진행된다. 한인 6인조 그룹 런리버노스와 가수 데이빗 최는 14일 오후 7시30분 페퍼다인 대학에서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콘서트도 개최한다.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웹사이트(www.libertyinnorthkorea.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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