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주한인재단 정동철(맨 왼쪽) LA 지회장이 2014년 세계 한인의 날 방문단의 일정과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한상대회와 세계 한인회장 대회에 대규모의 미주 방문단이 참석한다.
10일 미주한인재단 USA(총회장 박상원)는 LA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24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상대회를 시작으로 10월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 한인의 날’ 대회, 그리고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한인회장대회에 미주 한인방문단이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미주지역의 한인 방문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 중인 박상원 총회장은 “세계 한인의 날의 참가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역량을 강화하는 한민족 기념행사”라고 소개하며 “동포 간 화합 및 한국사회 간의 상호 교유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행사에 차세대 한인들을 비롯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한상들과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한 미주한인 방문단에는 재단 관계자들 외에 LA 한인회, 미국가방위군, 강원도민회, 재미중소기업협회, 인천향우회 관계자 등도 참가할 예정으로 공식행사 이외에 강원도, 경기도 이민사박물과, 부산 등 고국 문화와 유산을 체험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철 LA 지회장은 “방문 일정은 본인의 스케줄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며 “방문단과 함께 한국을 둘러보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참가를 부탁했다.
미주 방문단 신청 문의 (213)784-2075, (213)272-7498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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