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출신 피아니스트 주혜정씨 3집 재즈 음반 출시 화제
LA 출신의 피아니스트가 한국에서 ‘크로스오버 재즈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칼스테이트LA 대학원에서 실용음악 석사학위를 받은 주혜정(사진)씨로, 주씨는 최근 자신의 곡들을 재즈 트리오 형식으로 묶어낸 새로운 음반 ‘선샤인 가든’(Sunshine Garden)을 출반했다.
서울대 음대를 나와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주씨는 LA 생활을 거쳐 한국에서 각종 무대와 방송 및 영화음악 분야에서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한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주씨의 이번 음반은 1집 ‘데이즈’(Days)와 2집 ‘스프링 컴스…’(Spring Comes…)에 이어 다시 3년 만에 출시한 것으로, 특히 이번 음반은 주씨가 직접 프로듀서로 제작을 총괄했으며 트리오를 구성한 베이시스트 오정택과 드러머 김윤태의 연주가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씨는 영화음악 분야에서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순애보’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해적 디스코 왕 되다’ ‘외출’ ‘사과’ 등에 참여했으며 그의 곡이 영화 ‘조용한 세상’에 삽입돼 사용되기도 했다.
주씨는 “이번 음반에서 난해한 재즈의 즉흥 연주에서 벗어나 일반인들도 알기 쉬운 편곡과 연주를 통해 클래식을 재즈 어법으로 표현했다”며 “미국에서도 인터넷 서점 알라딘(us.aladin.co.kr)을 통해 미 전역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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